정윤경의원, 판교대장초중통합학교 현안 사항 관련 정담회 실시
정윤경의원, 판교대장초중통합학교 현안 사항 관련 정담회 실시
  • 김정수
  • 승인 2022.06.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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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대장초중통합학교 현안 사항 관련 정담회./사진=경기도의회
판교대장초중통합학교 현안 사항 관련 정담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정윤경(민·군포1) 교육기획위원장은 지난 22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판교대장초·중통합학교 학생 배치 여건에 따른 학교 증축 및 리모델링에 대한 정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인 임채철(민·성남5) 의원, 최현백 성남시의원은 물론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판교대장초·중통합학교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 회장이 참석했다.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 위치한 판교대장초·중통합학교는 2021년 6월 1일에 개교한 총 53학급(초등학교 36학급, 중학교 17학급) 규모로 설립된 학교로, 현재는 초등학교 34학급, 중학교 9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A10BL의 공급유형 방식(국민임대→신혼희망)의 갑작스러운 변경과 미입주 공공주택 블록으로 인해 추가 학생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학생들을 적기에 배치하기 위해 보통교실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성남교육지원청은 올해 초부터 학생 배치에 따른 교실 증축과 관련해 학교측과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월 학교 증축과 관련해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해 학부모 의견 수렴을 한 결과, 일반교실 18실, 특별교실 2실, 급식실 증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신설 초·중 통합학교 운영의 어려움과 학생 배치계획 등에 대해 교직원 등 구성원들의 충분한 의견을 듣고 해당 사업을 추진해달라"면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우리 학생들이 교육활동을 안전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해 사업 추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판교대장초·중통합학교는 학교 교실 및 식당 증축 사업과 관련해 8월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 심의를 거쳐 9월 경기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안건 심의를 받은 후 2024년 3월 이전에 사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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