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힘, 후보 '추대' 결론
경기도의회 국힘, 후보 '추대' 결론
  • 김정수
  • 승인 2022.06.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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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대로 결정한 국민의힘 의장 후보 김규창(여주2) 의원·부의장 후보 남경순(수원1) 의원·대표의원 곽미숙(고양6) 당선인./사진=경기도의회
추대로 결정한 국민의힘 의장 후보 김규창(여주2) 의원·부의장 후보 남경순(수원1) 의원·대표의원 곽미숙(고양6) 당선인./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의 초선 당선인들이 '선거' 추진 요구로 발생했던 갈등이 일단락됐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7일 오전 당선 총회를 열고 제11대 의장단 후보와 대표의원을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도의회 국힘은 이날 총회에서 의장단 후보와 대표의원을 선거로 선출할 지, 추대로 결정할 지를 두고 투표를 진행했다. 

이는 초선 의원들이 투표권을 달라는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이날 투표에서 '추대'의견이 41표를 얻으며 37표에 그친 '선거'를 눌렀다.

이에 따라 앞서 지난7일 가진 재선 이상 당선인 총회의 결정대로 의장 후보로는 김규창(여주2) 의원이, 부의장 후보에는 남경순(수원1) 당선인, 대표의원에 곽미숙(고양6) 당선인이 각각 추대됐다.

앞서 민주당은 16일 제11대 당선인 총회를 열어 염종현(부천1) 의원과 김판수(군포4) 의원을 제 11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후보로 선출했고, 대표의원으로는 남종섭(용인3) 의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2일 열리는 제36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과 부의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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