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국민의힘 도의원 후보들 지지·성원 호소
도의회 국민의힘 도의원 후보들 지지·성원 호소
  • 김정수
  • 승인 2022.05.18 0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뉴스10=김정수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뉴스10=김정수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7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기자회견을 열고 "잃어버린 5년에 대한 희생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해달라"며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인 김규창·허원·이애형·이제영·백현종·박윤영 현직 도의원과 도의원 후보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의원 후보들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안하무인식 태도 앞에 도의회의 권위는 무너졌다"며 "대권을 향한 막가파식 조례안·퍼주기식 예산에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같은 당이라는 이유로 함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대해 비판한 의원에게 돌아온 것은 따돌림과 문자폭탄"이라며 "이러한 혹독한 현실 속에서도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거대 여당에 맞서 도민들의 진정한 권익을 위한 조례와 예산에 대한 목소리를 굽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국힘 의원들은 대선과정에서 ▲경기도 대변인실의 공무원 중립 의무 위반 의혹제기 ▲대장동 사태의 진상 규명과 수사 촉구 투쟁 ▲김혜경의 법인카드 불법사용 및 약 대리처방 등을 검찰에 고발하는 데 앞장섰다.

이에 국힘 도의원 후보들은 "경기도를 대선을 위한 발판으로 삼았던 이 전 도지사와는 달리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선택받는다면 경기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전 도지사의 거수기 역할을 했던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이 다시 대거 도의회에 입성한다면 경기도의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경기도의 발전을 이끌 김은혜 후보의 당선과 경기도의회의 다수당을 이룰 국민의힘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