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진연(민·부천7) 의원은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관계자와 원종종합시장 상인회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상인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없어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주차장의 미흡으로 인해 그 어려움이 더해져 원종종합시장의 주차장 설치는 시급해 부천시와 시·도의원들의 노력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만큼 하루빨리 주차장 확보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시장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명의의 주차장 확보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전통시장의 주차장은 상인회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주차장 사업공모 준비와 부지물색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업무진행을 하는 부천시와 상인회가 협력해 좋은 성과를 내고 상인들의 애로와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한 부천시의회 김성용·권유경(민주) 의원, 원종종합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부천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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