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일 의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동자들과 정담
김장일 의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동자들과 정담
  • 김정수
  • 승인 2022.01.1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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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장일(민·비례)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장일(민·비례)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장일(민·비례) 의원은 지난 17일 수원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동자들과 서비스 종사자 직접 고용과 관련해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9일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하 사회서비스원)은 아동 보육·노인 돌봄 등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직접 고용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 5월 경기복지재단 내 시범사업단 형태로 운영하던 중 2020년 1월 정식 출범했다.

이날 정담회는 사회서비스원 소속 노동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대체인력지원센터의 송정현 위원장, 김효재 분회장, 유덕희 분회장과 종합재가센터의 이영숙 분회장, 김정은 분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노동자들은 ▲정부 비정규직 제로 정책과 달리 32.4% 기록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원내 인력과 정원외 인력간 차별적 복리후생비 ▲서비스제공인력에 대한 매뉴얼 개선과 본부 행정직 인력 충원 등에 대해 건의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등의 위험 상황에서도 다른 이들의 일상생활을 가능하도록 대면으로 하는 돌봄노동자들을 위해 설립한 기관에서조차 반복하는 차별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정규직 전환과 차별 개선, 돌봄 분야별 세부적인 매뉴얼 마련 등을 통해 고용불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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