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광주 도의원들, 학생 통학 지원 계획 논의
이천·광주 도의원들, 학생 통학 지원 계획 논의
  • 김정수
  • 승인 2022.01.1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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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석(민·이천시1)·허원(국힘·비례) 의원./사진=경기도의회
성수석(민·이천시1)·허원(국힘·비례)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천·광주 지역 의원들이 학생들의 통학 지원을 위해 교육당국과 지원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성수석(민·이천시1)·허원(국힘·비례) 의원은 지난 17일 이천상담소에서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만나 학생 통학지원계획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두 의원은 "도농복합도시에 거주하는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거리 중 하나가 원거리 통학"이라며 "어려움 해소를 위해 통학차량 지원 신청에 학부모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광주지역 안기권(민·광주1)·박덕동(민·광주4) 의원은 지난 14일 광주상담소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학생통학버스 지원과 관련해 논의했다. 

안기권(민·광주1)·박덕동(민·광주4) 의원./사진=경기도의회
안기권(민·광주1)·박덕동(민·광주4) 의원./사진=경기도의회

두 의원도 "광주지역은 집과 학교의 거리가 다른 지역보다 멀다"며 "학생통학지원사업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등교로 학업에 충실할 수도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각 교육지원청은 재원이 한정돼 있는 만큼 학교에서 반경으로 1.5km 이상 통학하는 원거리 학생에 대한 지원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며 

이천교육지원청은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학차량 지원 신청을 받은 뒤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통학지원대상 학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교육지원청은 "올해는 학생통학지원사업비가 광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투자해 예산이 9억2천만 원으로 증액됐다"며 "이에 따라 지원 학교는 지난해 4개교에서 올해 9개교로 운행을 확대해 모두 19대의 버스가 운행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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