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연무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6월 준공
수원시,  ‘연무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6월 준공
  • 백소연
  • 승인 2022.01.1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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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감도./사진=수원시
‘연무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감도./사진=수원시

수원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 중인 연무동에 '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연무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가칭 세대통합 어울림공간) 건립공사는 올해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무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연무동 252-14번지)는 지상 4층, 연면적 331.16㎡ 규모로 1~2층에 경로당, 3~4층에는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선다. 

주민들이 시설 개선을 요청했던 ‘쪽박산 어린이공원’의 소규모 리모델링 공사도 함께 진행한다.

앞서 수원시는 2020년 12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했고, 3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을 결정하고, 지난해 10월 주민보고회를 거쳤다.

센터 운영·관리는 지난해 12월 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주민 자조조직인 '연무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수원시로부터 위탁받아 맡는다.

어울림센터 조성, 마을정비사업, 스마트인프라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고,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연무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9년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된다"며 "주민들의 기대와 노력에 부응하는, 주거지 도시재생 거점을 신속하게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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