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제364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수원시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14일 소관부서에 대해 올해 업무보고를 받고, 행정사무감사 조치계획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영택(민·광교1·2동) 의원은 "수원형 청년내일채움공제와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 등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추가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송은자(정·비례) 의원은 복잡한 소상공인들의 손실보상금 수급절차에 대한 홍보와 차질없는 지급을 주문했고, 유준숙(국힘·비례) 의원은 취약계층 대상 새희망·지역방역·지역공동체 등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을 당부했다.
이재선(국힘·매탄1·2·3·4동) 의원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지원을 위한 모니터링 실시를, 강영우(민·영화·조원1·연무동) 의원은 KT위즈파크 내 맨 끝에 자리한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매장 위치 변경을 요구했다.
문화체육교육위원회도 교육청소년과, 체육진흥과에 대한 올해 주요업무계획 청취에서 ▲학교 사회복지사업과 교육청 위 클래스사업의 중복 운영 방지대책 마련 ▲아토피 지원사업에 대한 제도 개선 ▲학교 시설 개방 시 안전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기정(국힘·영통2·3·망포1·2동)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과 업무 추진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해 통일성과 계속성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혜련(국힘·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은 수원시 아이스하키팀을 수원시에 득이 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 등 다른 기관에 이관 검토를 주문했고, 장정희(민·권선2·곡선동) 의원은 보조구장이 여성축구단과 전문 체육선수들의 사용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생활체육인들이 사용 못하는 상황해결을 요청했다.
이병숙(민·비례) 의원은 연암배수지 화장실 위생관리 문제를 이용자 분석을 통해 위탁 협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