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자 의원, 올해 의정부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 관련 민원상담
최경자 의원, 올해 의정부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 관련 민원상담
  • 김정수
  • 승인 2022.01.1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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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경자(민·의정부1)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최경자(민·의정부1)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최경자(민·의정부1) 의원은 지난 10일 의정부상담소에서 학부모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의정부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임대아파트 추가 입주자녀에 대한 신학기 결원이 발생하면 단일 학군내 전학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중학교 신입생을 배정할 때 선 복수지원 후 상대적 근거리 학교에 추첨배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후 전입학생의 경우 통학거리와 상관없이 학교를 배정받아 전학을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임대아파트 자녀들이 단일 학군에 결원이 발생할 경우 전학 허용 등의 구제책을 마련해달라는 것이 학부모들의 요청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실과 행정 사이에 거리감이 존재함을 인정하지만, 예산반영을 위해 12월에 수정보완해 마감할 수 밖에 없"며 "현재에도 민락.고산지구가 계속 확대되고 있어 조례 개정을 통한 단일학군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배치 검토의 경우 올해 당장은 어렵다"며 "학부모들의 설문과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학교배정에 반영하도록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임대아파트 학부모들의 현실과 청소년복지 차원에서 행정의 유연성과 적극성을 최대한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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