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열 의원 "비영리단체 예산 편성 확대해야"
박관열 의원 "비영리단체 예산 편성 확대해야"
  • 김정수
  • 승인 2021.12.0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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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관열(민·광주2)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박관열(민·광주2)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박관열(민·광주2) 의원은 2일 새마을회·대한적십자사 등 비영리단체에 대한 예산 편성 확대를 촉구했다.

경기도가 비영리단체에 대한 지원예산을 해마다 축소하고 있어서다.

실제 경기도새마을회 지원 예산은 2019년 12억원에서 지난해 8억8천만원으로 줄었고, 올해는 지난해의 절반도 안되는 4억2천만원을 축소했다. 

새해 지원예산도 올해와 비슷하게 편성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대한 예산지원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억8천만원이던 지원예산은 올해 9천500만원으로 반토막이나 삭감했고, 새해 예산안도 비슷한 수준으로 편성했다. 

이날 열린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박 의원은 "지역에서 공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를 수행하며 소외계층을 돌보는 등 건전한 지역 문화를 육성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들에 지원되는 예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이 아쉽다"며 "비영리단체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지원 예산을 보다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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