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열 의원 "유·초·중·고교 통학버스 예산 합리적 편성해야"
박관열 의원 "유·초·중·고교 통학버스 예산 합리적 편성해야"
  • 김정수
  • 승인 2021.11.30 0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박관열(민·광주2)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박관열(민·광주2)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박관열(민·광주2) 의원은 29일 유초중고 통학버스 예산 지원에 

이날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2022년도 예산심의에서 유·초·중·고교 통학버스 예산 지원에 대한 합리적 편성을 요구했다.

도교육청은 내년도 유아 및 초중등교육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1조 4천870억원이 증가한 7조 5천276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박 의원은 "학교 신·증설에 7천613억원, 교육환경개선사업에 3천536억원, 체육관 증축 협력사업에 1천660억원이 편성되는 등 예산이 크게 늘어났으니 실질적인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이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 의원은 도내 유·초·중·고 통학버스 문제를 지적했다. 

현재 도 교육청은 자체재원으로 초·중교 147개교, 유치원 125개소에 통학버스를 운행 중이다.

일부 시·군은 개별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버스를 추가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지난 5월, '경기도 학생 통학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통학버스 운행예산을 지원해야 한다며 "그런데도 일부 시·군은 자체 예산으로 들여 버스를 추가 운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운행거리·운행대수·임대차량 수급 여건 등을 고려한 현실적인 기준으로 예산을 추가 편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