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의원 "도교육청, 방과후학교 강사 대책 마련해야"
박옥분 의원 "도교육청, 방과후학교 강사 대책 마련해야"
  • 김정수
  • 승인 2021.11.2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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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옥분(민·수원2)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박옥분(민·수원2)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박옥분(민·수원2) 의원은 25일 경기도교육청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예산안 심의에서 방과후 학교 강사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교육청의 올해 방과후 학교 운영률이 서울, 인천과 비교해 크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

도내 방과후 학교 운영률은 56.5%로, 서울 75.9%, 인천 75.7%와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이가운데 방과후학교 강사는 더 어려운 실정"이라며 "경기도내 학교들이 방과후 학교 개설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로인해 방과후 학교 강사들이 실직에 처하고 생계절벽에 놓였다는 것.

박 의원은 "아무리 외부인력이고, 프리랜서라 하더라도 어제까지 같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했던 분들인데 교육청의 나몰라라 하는 무관심은 심해도 너무 심하다"며 "경기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시던 분들이니 만큼 단독 지원이나 지자체 협력 지원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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