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감사, 도민 삶 도움되게 하겠다"
"행정감사, 도민 삶 도움되게 하겠다"
  • 김정수
  • 승인 2021.10.2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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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도민 삶의 도움되도록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꼼꼼히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행정사무감사는 도와 도교육청의 업무 전반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도지사 공백상태에서 처러지는 제10대 의회 마지막 감사다.

이에 도의회 민주당은 이번 감사를 통해 민선7기 경기도정과 경기교육행정의 민생정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 지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민주당 대표단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도의회와 집행기관의 협치는 중단됨이 없이 계속돼야 한다"며 "각종 민생사업들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지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도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들이 적기적소에 제대로 사용되었는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는 않았는지를 중점 감사하기로 했다. 

특히 민주당은 이번 감사가 단순히 비판과 지적만하는 감사가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민주당은 3번에 걸친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감사를 통해 인사청문회 대상기관 확대나 고교1학년 조기 무상교육 등의 정책을 발굴했기 때문.

이에 민주당은 "다음달부터 거리두기 완화정책이 실행되는 만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들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도민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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