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위, 아동보호전문기관 현장방문 가져
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위, 아동보호전문기관 현장방문 가져
  • 김정수
  • 승인 2021.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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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별위원회 현장방문./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별위원회 현장방문./사진=경기도의회

"모든 아동은 어떠한 종류의 학대와 차별로부터 보호 받아야 합니다"

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 현황과 인권 실태 파악을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최종현(민·비례) 위원장은 "아동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발달 단계에 있어 어른과는 달리 적절한 법적 보호를 포함한 특별한 보호와 배려가 요구된다. 모든 어린이는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며 "아동학대는 단순히 아동 개인에 대한 학대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미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범죄행위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많은 아동들이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학대와 여러가지 인권 침해를 겪고 있다"며 "아동은 모든 형태의 학대와 방임, 차별, 폭력, 노동 등 아동에게 유해한 것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특위는 유기견을 비롯한 반려동물 복지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와 경기반려동물입양센터도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는 최 위원장을 비롯, 전승희(민·비례)·이애형(국힘·비례) 의원등이 참석했다.

특위의 이번 현장방문은 도내 인권 관련 기관의 구체적인 상담사례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침해 현황 등을 파악하고 경기도민의 인권정책 참여 확대와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위는 의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2월 18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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