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옥 의원, 노인·장애인 일자리 확대 정담회 가져
왕성옥 의원, 노인·장애인 일자리 확대 정담회 가져
  • 김정수
  • 승인 2021.10.2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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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왕성옥(민·비례)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왕성옥(민·비례) 의원./사진=경기도의회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는 중요한 복지정책의 하나가 돼야 합니다"

경기도의회 왕성옥(민·비례) 의원은 지난 20일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왕 의원은 이날 오전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 노인일자리시범사업인 '안전실버지킴이' 사업확대를 논의했다. 

노인들이 지열체크, 맨홀점검 등을 통한 열수송관 도로 점검하는 안전실버지킴이 사업은 경기도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이다. 

이 자리에서 왕 의원은 "100세 시대에 맞게 일하고 싶고 일할 수 있는 노인들에게는 개개인별 특성과 상황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경기도는 민간과 연계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 개발 등 질 좋은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노인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기준 전국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6.5%를 차지해 고령사회 기준인 14%를 초과했다. 

특히 경기도는 9월말 기준 경기도 주민등록인구 1천354만 명중 65세 이상 인구는 18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3.7%를 차지해 고령사회로 진입한 상태다. 

오후에는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으로 이동해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와 장애인 일자리 확대방안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에서는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건비 지원과 관련한 불합리한 규정을 개정하기 논의를 가졌다.

왕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은 단순한 경제활동 참여를 넘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하는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며 "57만여 명에 이르는 경기도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일을 통한 건강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특색 있는 정책적 노력이 수반돼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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