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 81.7%
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 81.7%
  • 김정혁
  • 승인 2021.10.20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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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경기도재난기본소득 신청안내문./사진=경기도
제3차 경기도재난기본소득 신청안내문./사진=경기도

정부의 국민상생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3차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이 8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3차 재난기본소득 6천341억원을 지급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이가운데 18일 현재까지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신청한 도민은 205만9천552명으로 집계됐다.

신청대상 252만598명의 81.7%에 달한다. 

화폐별로는 경기지역화폐 신청자가 56만55명으로, 신용·체크카드 신청자 149만9천495명의 3분1의 수준이었다.

지역별로는 용인시가 24만1천2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남시 23만 2,109명, 수원시 22만 7,034명, 고양시 17만 9,151명 등의 순이었다.

신청대상 대비 신청자 비율로는 화성시가 86.1%로 가장 많았고, 수원시 85.5%, 안양시 84.2%, 광명시가 83.8% 였다.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이 기간이 지나면 미사용분은 회수된다.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와 마찬가지로,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 마감일은 29일까지로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신청을 받고 있다"며 "현장신청도 29일까지인데, 신분증을 갖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당일 경기지역화폐에 충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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