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문경희·김원기·민경선·천영미 의원, 대통령 자치분권위 자문위원 위촉
도의회 문경희·김원기·민경선·천영미 의원, 대통령 자치분권위 자문위원 위촉
  • 김정수
  • 승인 2021.08.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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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 전경./뉴스10 DB

경기도의회 문경희(민·남양주2) 부의장을 비롯해 김원기(민·의정부2)·민경선(민·고양4)·천영미(민·안산2) 의원이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정부의 자치분권 과제를 총괄 조정하는 자문기구로, 지역의 자치역량 강화와 자율성 확대를 위한 제도개혁 방안을 마련해 대통령으로 보고하는 기구다.

2년 임기의 정책자문위원은 정부의 자치분권 발전을 위해 학계, 언론, 국회 등 관련기관의 여론수렴과 소통협력, 정책제안 및 자문, 발전방향 제시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3선 도의원인 문경희 부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하여 지방자치 주체는 주민이 됐다"며 "주민이 참여하고 지방은 도약하는 자치분권2.0 시대에 맞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겸임교수와 부의장을 역임한 3선 도의원인 김원기 의원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그간 3선 도의원의 의정활동 경험과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복지행정을 강의했던 전문성, 지방공무원으로 시민을 섬겼던 공직 경력 등 모든 역량을 발휘해 자치분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3선 도의원으로 (사)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국회의원 비서관·보좌관을 역임한 민경선 도의원은 "큰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실질적인 지방자치 분권과 주민자치 실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돼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어 지방의원의 경험을 토대로 지방의회 관련 제도들이 정상화돼 지방의회의 높아진 독립성·전문성으로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 견제 능력이 실질적으로 신장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선 도의원으로서 안산시 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한 천영미 의원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자치분권이 새로운 도약의 길을 맞은 중요한 시기에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풍부한 지방행정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해 주민 중심의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치분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출범된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는 8월 21일부터 2년간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정책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학계, 언론, 국회 등 관련기관의 여론수렴과 소통 및 협력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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