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기도 노동정책 연구회', 중소기업 안전매뉴얼 개발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기도 노동정책 연구회', 중소기업 안전매뉴얼 개발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 김정수
  • 승인 2021.08.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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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제조기업의 안전보건매뉴얼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 중소제조기업의 안전보건매뉴얼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경기도 노동정책 연구회'는 지난 18일 '경기도 중소제조기업의 안전보건매뉴얼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영상회의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회장인 김장일(민· 비례) 의원을 비롯, 김미숙(민·군포3)·김영해(민·평택3)·김인순(민·화성1)·김지나(민생당)·이필근(민·수원1)·이필근(민·수원3)·허원(국민의힘) 의원 등 연구회 회원과 책임연구원인 공공노무법인의 이상국 숭실대 교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발표자로 나선 이상국 교수는 최종 발표로 ▲산업재해의 사례와 중대재해의 처벌 ▲산업재해의 위험통제와 예방관리기법 ▲산업재해의 발생 및 대응모델 ▲연구결과의 활용 및 정책적 제언 등에 관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기도의 중소기업에 보고 자료를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미숙 의원은 "최종보고 자료를 세부적으로 분류해 업종별로 활용해도 될 만큼 유익한 안전보건매뉴얼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중소제조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에서도 공유해 사용되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피력했다.

김장일 의원은 "우리나라 전체 산업재해 중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의 발생률이 전체의 35%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안전재해 문제는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사업주나 노동자 등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에 안전보건매뉴얼을 제작 배포해 산업재해 발생률을 줄이는 데 큰 힘이 되리라는 기대감으로 교수님과 상의 후 연구를 시작했다"며 "연구 결과를 통해 배포되는 중소제조기업의 안전보건매뉴얼을 통해 경기도내 산업재해가 감소해 중소제조기업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일터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지침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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