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용인 교동초 급식실 . 교사증축사업 긴급점검
경기도의회, 용인 교동초 급식실 . 교사증축사업 긴급점검
  • 김정수
  • 승인 2021.08.03 2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 교동초 긴급현장방문./사진=경기도의회
용인 교동초 긴급현장방문./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정윤경(민·군포1) 교육기획위원장과 기획위원회 김중식(민· 용인7)은 지난 2일 용인 교동초등학교 급식실·교사 증축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용인 교동초등학교 학부모들과 언남3지구 주택조합측이 증축문제로 갈등을 겪은 뒤 용인교육청과 조합측이 교동초 증축안 설계변경과 부지이전 등 주요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지만, 학부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다.

이날 방문에는 정 위원장과 김 의원을 비롯해 고찬석(민· 용인7) 의원과, 이윤식 용인교육장 등 교육청관계자, 교동초 학교장과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정선 교동초 교장은 학교 증축을 두고 언남3지구 주택조합측과 오랫 동안 협상을 벌여 어렵게 협의했다"며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 줄 달라"고 호소했다. 

교동초 운영위원장은 "학교의 특성상 공사시기를 놓치면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들"이라며 "향후 학생안전 확보와 신속한 공사집행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교육청과 의회의 적극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며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학생들의 학습권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원칙과 절차를 지켜나가야 하는 부분과 학생의 학습권보호를 위한 학부모와 학교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해야 하는 정무적 판단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학부모님들의 여망이 무엇인지 확인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