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봉균(민·수원5) 의원은 3일 해양수산부장관이 수여하는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 해양수산발전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선출돼 초선의원으로 문화체육관과위원회, 농정해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경기도 농정·해양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사상 최초로 농정예산 1조원을 돌파하는 데 크게 기여한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도내 낙후된 어촌·어항을 여가복합공간, 먹거리·문화거리, 바다공원 조성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어촌뉴딜 300’ 사업을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했다.
또한 '경기도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조례안', '경기도 수상레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 '경기도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을 공동발의로 입법화했다.
특히 '경기도 수난구호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해 조난사고 발생 시 수난구호활동에 참여한 민간 해양구조대원에 대한 지원을 규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복리증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정활동 전인 2014년 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 사업전략실장으로역임할 때 평택항만공사와 지속적인 교류 및 MOU 체결(2017년)을 적극적으로 이끌며 경기도민들의 평택항만공사 활성화 및 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발전유공을 인정받고 수상까지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