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여성 경력단절 예방과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는 도내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수원(권미영), 부천(조정숙),안산(김성민), 안양(한미정), 시흥(최정은)

이날 간담회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민·성남2) 위원장, 이진연(민·부천7), 신정현(민·고양3), 백현종(국힘·구리1) 의원 등이, 집행부에서는 이순늠 여성가족국장과 정구원일가정지원과장 등이,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5개지역 관장(수원 권미영), 부천 조정숙,안산 김성민, 안양 한미정, 시흥 최정은)이 함께했다.

최정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은 이 자리에서 취업지원서비스,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2021년 여성인력개발센터 중점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지자체 직영 새일센터 종사자와 비교해 처우개선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민간지정 새일센터 종사자(취업상담사, 집단상담사)들의 열악한 처우개선문제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교육수요에 대응한 기자재 확보 등 현장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전했다.

이에 의원들은 "동일노동가치, 동일임금 원칙에 견주어 임금차별문제 해결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사업비와 운영비가 적정규모로 확보돼야 사업의 성과과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예산추가확보 위해 집행부 등 관계기관과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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