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 28일 10대 의회 첫 회의를 열고 분과별 담당의원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분과별 담당의원제는 민생실천위원회를 청년‧여성‧노인분과, 소상공인‧자영업분과, 비정규직‧직능단체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누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민생위는 효율적인 민생위 운영을 위해 각 분과별 주요 기능과 역할 등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서형열(구리1) 위원장은 "분과별 담당위원제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와 닿을 수 있는 전문적인 정책 개발을 이뤄내겠다"며 "향후 간담회 및 토론회, 현장방문 등을 추진해 나가곘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경제실 소상공인과의 ▲2018년도 경기도 제1회 추경예산안(소상공인분야)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정책 ▲(가칭)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추진 등 관련 업무보고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민생위 부위원장인 김미리(남양주1)의원은 "전통시장 노후거리 활성화 사업 등의 시‧군 선정 시 구체적 심사 기준을 마련하고 위급성, 안전성 등 지원이 시급한 전통시장을 우선 선정해야한다"고 주문했다.
간사인 김경호(가평) 의원은 "현재 소상공인에 대한 문제는 점점 더 중요하게 다가오고 있다"며 "앞으로 소상공인과 관련한 정책 개발 및 효율적인 사업 예산 활용을 위해 집행부와 민생위가 함께하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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