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예비심사 돌입…29개 시군 참가
경기도,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예비심사 돌입…29개 시군 참가
  • 김정혁
  • 승인 2021.04.07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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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00억원이 걸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가 오는 29일 예비심사에 돌입한다. 

올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사업에는 도내 29개 시·군이 참가했다.

지난달 26일 정책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고 100억 원에서 60억 원까지 지원되는 대규모 사업에 20건, 최고 60억 원에서 30억 원이 지원되는 일반 규모 사업에 9건 등 총 29건이 접수됐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시군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 중 공정․평화․복지의 도정 3대 핵심가치 실현과 관련된 정책사업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도는 이달부터 심사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외부전문가 심사단을 구성하고 사업현장 입지 적정성, 사업의 실현․지속 가능성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예비심사를 통해 총 29개 사업 중 본심사에 진출할 11개 시‧군 정책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선정 시 주민공청회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거나 투자심사, 설계비 확보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해 당해연도에 즉시 추진이 가능한 사업에는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번 예비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1개 시‧군 정책사업이 결정되면 5월 중 본심사에서 외부전문가 심사 및 도민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되며 대규모사업 4건에 총 300억 원, 일반규모사업 7건에 총 3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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