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광명·광주 도시재생계획 승인…도시재생 박차
도, 광명·광주 도시재생계획 승인…도시재생 박차
  • 김정혁
  • 승인 2021.03.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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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경기도 광명시 광명3동의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광주시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기존 5곳에서 6곳으로 확대된다.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는 '광명시 광명3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과 '광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광명시의 광명3동 활성화계획은 지난해 12월 중앙선정 뉴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마중물사업으로는 행복주택복합 공공지원시설, 마을공동체 공동이용시설 및 다문화·아동·청소년 문화시설 건립사업 등이다.

자체사업은 광이로 확장사업, 공영주차장복합 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이, 공기업투자사업으로 행복주택 조성(78호) 및 광이로 전선지중화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442억 원으로 마중물사업에 178억 원, 지자체사업 437억 원, 공기업투자사업 1,792억 원, 민간투자사업 35억 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8년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최초 수립하면서 5곳의 활성화지역을 지정했으나 이가운데 3곳이 2018~2019년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잇달아 선정돼 활성화지역 추가 지정 등이 필요한 상황을 반영했다.

또한, 총괄사업관리자 및 인정사업 등 신규 도입된 도시재생사업 유형에 대한 활용방안,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과 지원방안 등을 이번 변경 계획에 담았다.

경기도는 도내 시·군이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시·군에서 수립하는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에 대한 재정 지원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병행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광주시를 포함한 27개 시·군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했고, 40개 지역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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