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일본은 ‘다케시마의 날’을 폐지하라"
[카드뉴스]"일본은 ‘다케시마의 날’을 폐지하라"
  • 김정수
  • 승인 2021.02.2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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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독도수호특위·독도사랑회, 23일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 가져

경기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와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23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를 열고 폐지를 촉구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경기도의회 김용성(민·비례) 독도수호 특별위원장과 경기도의회 민경선(민·고양4) 독도사랑·국토사랑회장을 비롯해 많은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종인(민·양평2)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성명서 발표에서 김 위원장은 "일본은 아직까지도 제국주의 시대의 망령을 잊지 못하고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일본은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침략의 역사에 대해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 회장은 "일본에서 직접 만든 여러 고지도에서도 명확히 독도는 한국땅으로 표기하고 있을 정도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라는 증거는 차고 넘친다"며 "1905년 러·일전쟁 중 일본이 비밀리에 독도를 침탈한 것이 역사적 팩트"라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은 ▲일본은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폐지하고 사과할 것 ▲외교청서 및 방위백서에 독도를 명기한 것을 전면 백지화 할 것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 불행한 양국 역사에 대해 진정으로 반성하고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는 김용성 위원장을 비롯한 21명의 경기도의원들로 2020년 12월 구성됐으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경기도민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효과적인 독도 수호 정책을 수립하는 등 경기도 차원의 활발한 독도 수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와 함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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