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대심도 특별위원장에 이희승 위원장 선출
수원시의회 대심도 특별위원장에 이희승 위원장 선출
  • 김정수
  • 승인 2021.02.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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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대심도 대응특별위원회./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대심도 대응특별위원회./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오산~용인 고속도로 개설 특별위원회'는 수원 도심을 가로지르는 대심도 지하터널 공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 첫회의를 갖고, 이희승(민·영통2·3,망포1·2동) 의원을 위원장을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달 19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에서 특위 구성을 의결하고, 특별위원으로 지하터널 공사 구간이 포함된 해당 지역구의 김영택, 김진관, 문병근, 송은자, 이재식, 이희승, 장미영, 장정희, 조명자, 최영옥, 최찬민, 한원찬 의원 등 총 12명을 선임했다. 

이날 첫 회의서 특위는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위원장과 송은자(정·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특위 명칭을 ‘수원시 대심도 대응 특별위원회’로 변경키로 하고,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한 대응계획 세부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희승 특별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집행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타 지자체 사례도 참고해 효율적인 대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국토부에서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추진하는 총 17.3km의 고속도로 개설 사업으로, 수원시 구간에 해당하는 약 11km 중 8.3km는 지하 70m 아래 지하터널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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