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 지역축제에 화성뱃놀이 축제 등 10개 선정
경기도 대표 지역축제에 화성뱃놀이 축제 등 10개 선정
  • 김정혁
  • 승인 2021.01.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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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뱃놀이축제./사진=경기도
화성뱃놀이축제./사진=경기도

화성뱃놀이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 등이 올해 경기도 대표 지역축제로 선정됐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 1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대표축제는 ▲고양행주문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등이다.

도는 시·군으로부터 17개 지역축제를 신청받아 올해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축제를 선정했다.

화성뱃놀이축제는 요트·보트 등의 다양한 배를 타는 체험프로그램부터 가족단위의 해양 캠핑과 가정에서 뱃놀이 체험키트를 즐기는 프로그램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독립만화작가들의 아트 굿즈와 함께 작가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예술공간으로 '만화(아트)마켓'이라는 프로그램을 올해 새롭게 준비 중이다. 

만화라는 주제의 특성에 걸맞게 온라인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파주장단콩축제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특성을 고려해 현장 판매장·장터 등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상황에 따라 온라인 판매도 병행한다.

도는 오는 3월 경기관광대표축제에 도비 보조금을 8천만 원씩 지원해 시·군에서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운영비나 홍보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에서는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시·군 등 축제를 추진하는 주체에 대해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해 경기관광대표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간 다양한 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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