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경기도의원, 가평지역 광역버스운행 재개와 학교 공동화 대응책 간담회 가져
김경호 경기도의원, 가평지역 광역버스운행 재개와 학교 공동화 대응책 간담회 가져
  • 김정수
  • 승인 2018.08.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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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가평상담소에서 열린 광역버스운행 재개 관련 간담회./사진=경기도의회
지난 6일 가평상담소에서 열린 광역버스운행 재개 관련 간담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경호(민.가평) 의원은 지난 6일 폐지된 가평군 북면 목동리 광역버스운영 재개와 관련해 경기도청 관련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가평군 북면 목동리와 청량리간 광역버스(1330-4)는 2001년부터 운행하다 지난 2014년 재정상의 이유로 노선을 폐지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목동리에서 서울 방향 통행 시 가평터미널에서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관광객들 역시 북면을 찾을 때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관광객 감소가 현실로 이어지며 지역경제마저 침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북면 목동리 주민들의 민원내용을 충분히 인지했다"며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향후 내년 상반기까지는 방안을 도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기업의 이해보다 주민불편이 우선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북면 목동리 노선 해결을 위해 송기욱 가평군의회 의장과 강민숙 가평군의회 의원이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3일 가평지역 혁신교육지구 지정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가평군 내 초․중․고교의 공동화 문제로 향후 통폐합의 대상이 생길 수도 있어 학교의 폐쇄성, 고립성을 극복해 가평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혁신교육지구 운영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경기도 교육청은 물론 지역교육청과 협력적 기반을 구축하고 경기도의 예산 확보, 지구지정 및 정책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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