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 도의원, 제2경인선·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관련 상생 대안마련 촉구
김명원 도의원, 제2경인선·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관련 상생 대안마련 촉구
  • 김정수
  • 승인 2020.11.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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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명원(민·부천6) 건설교통위원장./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명원(민·부천6) 건설교통위원장./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명원(민·부천6) 건설교통위원장은 25일 제2경인선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과 관련한 경기도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기획재정부의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타당성 재조사 결정은 사업비가 15%이상 증가해 당초 9천368억원에서 1조1천859억원으로 변경돼 타당성 재조사 사업으로 분류된 것은 당연하다"며 "동시에 구로차량기지이전에 따른 개발이익금도 증가하므로 경제성 평가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경기도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이어 "광명시에서 제안한 '구로차량기지 이전의 현재 부지는 반대하나,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안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인데 철도항만물류국장의 생각은 어떤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제2경인선 및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과 관련된 지자체에서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경우 경기도는 적극적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남부권 지역주민들의 광역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제2경인선 광역철도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니 지자체 상생대안이 성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나서줄 것"이라며 "이에 대한 플랜B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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