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명 도의원, 지역화폐 안정성 확보 촉구
최세명 도의원, 지역화폐 안정성 확보 촉구
  • 김정수
  • 승인 2020.11.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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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세명(민·성남8)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세명(민·성남8)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세명(민·성남8) 의원은 18일 경기도를 상대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화폐 안정성 확보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도민들이 충전하는 금액이 사기업 계좌에 들어가 있고, 지급보증도 사실상 불가하다"며 "지자체가 자체계좌에 두는 경우 지급보증이 따로 필요 없는 것과 반대"라고 지적했다.

경기도 계좌에 보유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대행사와의 협약서에 계좌를 어디에 둔다는 내용이 없다"며 "운영비를 안주는 대신 충전잔액과 이자를 대행사 계좌에 두는 식으로 운영하게 하는 방법은 굉장히 위험한 방법으로, 혹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기도에서 책임을 면하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도 집행부는 "경기지역화폐 자금안정성과 관련해 우려부분은 대행사와의 협약내용을 시급하게 검토하겠다"며 "비정규직노동자를 위해 제한적이기는 하나, 경력형성형 일자리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더욱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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