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순 경기도의원 "개발보다 주민 삶의 질 보장 우선해야"
김인순 경기도의원 "개발보다 주민 삶의 질 보장 우선해야"
  • 김정수
  • 승인 2018.08.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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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화성상담소서 서해복선철도 간담회 개최
지난 1일 화성상담소에서 개최된 서해복선철도 간담회./사진=경기도의회
지난 1일 화성상담소에서 개최된 서해복선철도 간담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인순(민.화성1)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서해복선철도에 대한 '개발보다 주민 삶의 질 보장 우선'을 주장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열린 서해복선철도 관련 간담회에서 ""

이날 간담회는 서해복선철도 인근주민들의 재산권과 생존권을 지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관계자들과 남양주민자치위원장, 향남·팔탄·남양대책위원장 및 화성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 등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서해선 복선철도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당초에 주민들이 알고 있던 바와는 다르게 화물열차로 확인되면서 인근 주민 피해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공단측은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권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면서 곳곳에서 충돌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지난 달 25일 대전 한국철도시설공단을 항의 방문했을 때 화성시장과 철도공단 이사장이 직접 만나 협의하겠다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빠른 시일 안에 면담을 요구했다.

또, 같은 날 물리적 충돌로 인해 시민을 다치게 한 공무원에 대한 처벌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서해 복선전철 주민밀집지역에 대한 삶의 질보장이 필요하다"며 "개발보다 삶의 질 보장이 우선시 될 수 있도록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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