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혁 도의원, 시군별 맞춤형 보건정책·의료취약지 해결 촉구
유광혁 도의원, 시군별 맞춤형 보건정책·의료취약지 해결 촉구
  • 김정수
  • 승인 2020.11.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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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광혁(민·동두천1)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광혁(민·동두천1)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광혁(민·동두천1) 의원은 18일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군별 맞춤형 보건건강정책과 의료취약지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지표에 따르면 2015~2019년 경기도 31개 시·군 중 흡연율은 동두천시가 1위, 연천군이 2위, 음주율은 동두천시 26위, 연천군 25위를 기록했다.

유 의원은 "일반적으로 흡연과 음주는 연관관계가 있다고 여겨지나 건강지표의 결과를 보면 사뭇 다른 만큼, 그 원인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시군별 실업률, 이혼율, 자살률을 종합 검토해 지역지표에 따른 '시군별 맞춤형 보건건강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경기북부의 연령표준화사망률과 기대수명이 경기남부보다 현저치 떨어지는 만큼 북부도민은 의료복지에 대한 갈망이 크다"며 "경기북부지역 공공의료 확충방안 용역 착수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최북단 동두천 시민 10만여명과 연천군민 7만여명이 겪는 의료취약지의 개선을 위해 고민해 달라고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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