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민.군포1) 의원은 2일 군포상담소에서 시청 관계자와 당동 효자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설치공사 관련 면담을 가졌다.
군포시 당동에 위치한 효자어린이공원은 주변 주택가 및 어린이집이 위치하고 있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이나 가족단위로 놀 수 있는 공원시설이 부족해 물놀이장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포시에서 하절기 운영하고 있는 물놀이장 이용인원이 개소당 2만 여명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물놀이장이 신도시에 편중돼 있다.
정 의원은 기존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효자어린이공원에 물놀이장을 설치해 도심 속 가족단위의 휴식처 제공 및 기존도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 의원은 "효자어린이공원은 인구밀집지역으로 이용인원이 혼잡해 물놀이장 설치가 꼭 필요한 곳"이라며 "군포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해 예산이 확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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