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양경석(민·평택1) 의원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벼 신품종 도입 현황 등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양 의원을 비롯해 이종환 평택시의원,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 김두식 경기도 종자관리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2019년 2월 외래품종 대체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특화품종 공동개발을 진행해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우량 품종후보군 육성과 함께 지역 적응성 검정과 미질 분석을, 평택시에서는 품종후보군 평가 등을 추진하고, 현재 종자관리소에서 경기12호 종자를 시범 생산하고 있다.
양 의원은 이 자리에서 "평택 지역특화품종 브랜드 상품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에서 주로 생산하는 추청·고시히카리 등 일본계 품종을 대체하기를 기대한다""며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서 국산 특화품종 확대를 위해 필요 예산 확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 의원은 시범재배가 이뤄지는 실증포장 현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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