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교육기획위, 유치원 원격교육 문제점 논의
도의회 교육기획위, 유치원 원격교육 문제점 논의
  • 김정수
  • 승인 2020.09.0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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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토론모임./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토론모임./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담당자들과 코로나19에 따른 유치원 원격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 유아교육 교육력 강화 ▲ 유아교육 혁신정책 ▲ 유아교육 재정지원 ▲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안정화 지원 등 유아교육과 주요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를 받고 코로나-19로 급변하고 있는 유아교육 정책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정윤경(민·군포1) 위원장은 "유치원 원격수업과 관련하여 초·중·고등학생들과 달리 유아는 스마트기기에 일정시간 이상 집중해서 교육받는 것이 어렵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 지속 등 어떠한 상황에도 아이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해 줄 수 있도록 민간의 우수컨텐츠의 활용 등 유아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애형(국·비례) 의원은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는 이제 국가가 나서야 할 문제가 되어버렸다. 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 등 방과후수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유치원 방과후교사 우수인력들이 처우가 더 좋은 인근 지자체로 떠나지 않도록 경기도교육청이 가장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아교육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유아교육 현장 또한 언택트 교육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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