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교육기획위, 학교보건교사 현안 논의
도의회 교육기획위, 학교보건교사 현안 논의
  • 김정수
  • 승인 2020.08.0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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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민·군포1) 교육기획위원장과 이애형(통·비례)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정윤경(민·군포1) 교육기획위원장과 이애형(통·비례)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정윤경(민·군포1) 교육기획위원장과 이애형(통·비례) 의원은 지난 31일 경기보건교사회 담당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학생 건강권 보장을 위해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대응문제, 보건교육 활성화 방안, 보건교사의 업무 현황 등 현안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보건교사회는 ▲학교 현장의 코로나 19 대응과 보건교육에 대한 전문 인력 부족 ▲미세먼지관리와 수질관리 등 환경 업무에 대한 불명확한 업무분장에 대한 어려움을 설명했다.

또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보건전문인력 충원, 보건교육진흥조례 정비 등을 제안했다.

정 위원장은 "2009년 신종플루와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보건교사가 학교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에 보건인력 충원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제기한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을 위해 경기교육연구원에 직무분석 연구를 의뢰하고,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는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보건교육의 방향은 예방교육과 조기발견, 그리고 대응이다"며,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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