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 "발달장애인 돌봄·자립 등 복지정책 시급"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 "발달장애인 돌봄·자립 등 복지정책 시급"
  • 김정수
  • 승인 2020.07.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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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토론회./사진=경기도의회
고양시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토론회./사진=경기도의회

"발달장애인의 돌봄과 평생교육, 자립 지원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정책 추진이 시급합니다"

경기도의회 방재율(민·고양2) 보건복지위원장이 29일 고양발달장애인네트워크가 주관한 '고양시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토론회'에서 밝힌 내용이다.

방 위원장은 토론회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복지 정책은 무엇보다 발달장애인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야 한다"며 "발달장애인들의 특성과 복지 욕구에 적합한 지원과 권리옹호 등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제공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권리를 보호하며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방 위원장은 "발달장애인들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을 통해 배움의 기회와 돌봄을 제공해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도의회도 내실 있는 발달장애인 복지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 성공회대학교 김용득 교수는 '발달장애인 낮 활동 지원,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발표자로는 왕성옥(민·비례) 경기도의원, 김해련 고양시의원, 구호승 고양시장애인부모회장, 유경미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또한 토론회에는 원용희 경기도의원(민·고양5), 박소정·김보경·정봉식 고양시의원, 고양시청 관계자,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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