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철 대표"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 도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
박근철 대표"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 도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
  • 김정수
  • 승인 2020.07.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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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의왕1) 대표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의왕1) 대표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의왕1) 대표의원이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위해 팔을 걷었다.
 
박 대표의원은 이날 대표의원실에서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위한 정담회를 갖고 의왕시의회와 머리를 맞댄 것.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김명원 건설교통위원장, 경기도청 남도경 철도항만물류국장 등이 함께 했고, 의왕시의회 윤미경 의장, 이랑이 부의장, 윤미근, 전경숙 의원, 의왕시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했다.

GTX -C 노선은 수원역-금정역-과천역-양재역-양주덕정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 74.2Km에 이르며, 총사업비는 4조 3천88억원이다.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6년까지이며, 2027년 개통예정으로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의왕시는 금정역과 과천역 사이 의왕역에 정차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왕역 인접지역은 현재 3개 지구(146만m²)에 수용인구 2만 7천명 규모로 택지개발이 예정돼 있어 교통망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의왕역 설치가 절실하다는 것.

의왕시가 자체 추진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B/C(비용편익비율)가 1.74를 기록해 의왕역에 정차한다고 해도 충분한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대표의원은 "경기도, 도의회, 의왕시 등 3자가 모여서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위한 건설적인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사전타당성 조사가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만큼 도의회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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