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민주당 여성의원 워크숍 가져
도의회 민주당 여성의원 워크숍 가져
  • 김정수
  • 승인 2020.06.24 2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의회 민주당 여성의원 역량강화 워크숍./사진=경기도의회
도의회 민주당 여성의원 역량강화 워크숍./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협의회는 대회의실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후반기 의정활동 운영방향과 여성의원들의 역량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염태형 수원시장과 백혜련(수원을) 국회의원이 초청강사로 참여해 특강을 했다.

특강 시간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N번방 사건’과 관련된 여성의원들의 입법 활동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백혜련 국회의원은 “N번방 사건의 경우 여성의원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으로 20년간 처리되지 않았던 성범죄 관련법안들을 개정하는 성과를 냈다”면서 “N번방 사건 입법과정에서 여성 국회의원이 많아져야 하는 이유가 증명됐다”고 설파했다.

특강이 끝난 후 여성의원들은 하반기 경기도의회 운영방안과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협의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옥분 회장은 “여전히 여성들에게 정치는 유리천장이 견고하지만 역대 최초로 여성 국회부의장이 선출되는 등 많은 여성정치인들이 정치판을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후반기에는 여성의원들이 의정활동의 중심에 서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여성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옥분(수원2) 회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의원 24명과 권칠승 국회의원, 김원기 부의장, 장현국 의장 당선자, 진용복 부의장 당선자,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