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9일 정례회 개회…후반기 원구성 관심
경기도의회, 9일 정례회 개회…후반기 원구성 관심
  • 김정수
  • 승인 2020.06.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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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는 9일 제344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40여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는 후반기 의장단과 대표단 구성을 위한 선거도 이뤄진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4일까지 16일 동안의 일정으로 진행하는데, 경기도 기본소득 조례안과 경기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2019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140여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또 지난 4월 제343회 임시회에서 부결됐던 경기도 위기이웃 발굴 제보 포상에 관한 조례안과 경기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도 함께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회기는 코로나19로 미뤄왔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의도 진행하는데, 당초 일정보다 1주일 뒤로 미뤘다.

특히 이번 회기는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후보간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어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의장 후보로는 3선의 장현국(수원7)·김현삼(안산7)·조광주(성남3) 의원이 치열한 물밑경쟁을 하고 있다. 

대표의원 선거는 3선 민경선(고양4) 의원과 재선 박근철(의왕1)의 맞대결 구도다. 

부의장 선거에는 5명이 후보로 나서 한치도 알 수 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3선 문경희(남양주2)·배수문(과천)·송영만(오산1)·원미정(안산8) 의원과 재선 진용복 의원(용인3)이 후보로 나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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