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영 道의회 부의장 "중기 진입장벽 행정절차 개선하겠다"
안혜영 道의회 부의장 "중기 진입장벽 행정절차 개선하겠다"
  • 김정수
  • 승인 2020.05.26 2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안혜영(민·수원11) 부의장./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안혜영(민·수원11) 부의장./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안혜영(민·수원11) 부의장은 26일 중소기업들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행정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이날 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사)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와의 기업현안 정담회 자리에서 "회원사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 그리고 지역공동체를 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따뜻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종배 (사)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장은 "오늘 정담회가 도내 중소기업과 경기도의 일원화된 소통창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회와 논의를 계속해 공모사업 절차 간소화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안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안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과 수출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를 지탱하고 있는 것이 중소기업인들"이라며 "경기도의회는 경제노동위원회를 중심으로 공공부문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행정절차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실한 중소기업을 지키는 것은 지역 경제와 일자리를 함께 지켜내는 것인 만큼 경기도의회-집행부-기업인이 참여하는 지속적 협의의 장을 만들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오늘 정담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원, (사)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 문종배 협회장, 성열학 고문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들이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