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철 도의원, 부천지역 전기버스 보급 확대방안 모색
최갑철 도의원, 부천지역 전기버스 보급 확대방안 모색
  • 김정수
  • 승인 2020.05.2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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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갑철(민·부천8)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최갑철(민·부천8)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최갑철(민·부천8) 의원은 지난 22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관계자와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30%이상이 경유차 등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서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해 미세먼지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전기버스를 도입하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버스는 특히 일반버스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충전시설 설치비용 등이 많이 들어 보급을 위해서는 보조금 지급 등 정부의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부천시와 최근 흐름을 공유하는 한편 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의견을 듣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부천시 관계자는 "전기버스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보조금 확보가 어려워 버스업체에서 전기버스를 충분히 도입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문제해결을 위해 예산 확보와 자치단체별로 균등하게 배분 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 건의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현재 미세먼지대책으로서 친환경자동차인 전기버스의 보급은 매우 시급한 문제"라며 "전기충전소 확충은 친환경자동차의 보급확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예산확보가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천시와 버스업체가 노력해 전기버스 도입을 적극 확대해 자동차로 인한 대기 오염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는데 기여해야 한다"며 "전기버스보급과 예산확보를 위해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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