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자 도의원, 꿈틀자유학교 특수교육지도사 지원사업 대책마련 나서 
최경자 도의원, 꿈틀자유학교 특수교육지도사 지원사업 대책마련 나서 
  • 김정수
  • 승인 2020.05.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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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경자(민·의정부1)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최경자(민·의정부1)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최경자(민·의정부1) 의원은 지난 20일 꿈틀자유학교 학부모들과 정담회를 갖고 특수교육지도사 지원사업 중단에 따른 대처방안 마련에 나섰다. 

‘특수교육지도사 지원사업’은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평등한 교육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교수·학습, 신변처리 등 교육과 학교 활동을 보조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꿈틀자유학교에 특수교육지도 교사 1명를 배치해 운영해왔는데 올해부터는 특수교육대상 아동 미달과 특수교사 지원이 어려워 사업을 중단했다. 

이에 꿈틀자유학교 학부모들은 “특수교육지도사 사업은 교육의 형편과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특수교사의 여부에 따라 지원의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며 "공교육 시스템과 여건이 다른 대안학교를 같은 기준으로 두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다"고 대책마련을 호소했다. 

최 의원은 의정부시 평생교육과 담당 팀장과 면담하고 의정부시 2020년 특수지도사 지원 계획에 따른 지원 현황과 학교 밖 청소년 성장 및 교육지원 조례, 경기도 31개 시군 지원 현황 자료 등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대안학교에 대한 평등 교육기회 제공 차원에서 사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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