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직란(민·수원9) 의원이 수원역 방음벽 추가설치와 인근 아파트 소음측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9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주관한 '수원발 KTX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수원역 환승주차장 증설과 경부선 선로주변 방음벽 추가 설치, 인근 아파트단지 소음측정 등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대기질과 소음진동 영향 예측을 제외한 이유를 따져물었다.
이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반복선 설치와 배선 변경 구간으로 영향이 미비해 제외했다고 답변했고, 김 의원은 사업완료후 KTX 운행 증가로 영향이 없을 수 없다며 저감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의 추가 소음측정 요구에 철도시설공단은 추가로 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또 "수원발 KTX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주민과의 소통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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