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영 도의원, 국도3호선 개선·이천터미널 활성화 모색
김인영 도의원, 국도3호선 개선·이천터미널 활성화 모색
  • 김정수
  • 승인 2020.05.1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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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인영(민·이천2)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인영(민·이천2)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인영(민·이천2) 의원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팔을 걷었다. 

14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국도3호선 이천시 신해리 국토3호선 접속부 개선을 위해 관계공무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국도 3호선 접속부는 진·출입시 예각을 이루고 있어 교통의 흐름에 지장을 유발하고 있고,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교통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에서 김 의원은 “이 곳 현장의 장평리 입구는 여주시 가남면, 우회전을 하면 이천시 대월면 장평리 이기에 개선을 위해서는 소관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협조와 경기도 및 이천시·여주시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민불편해소를 요구했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위해서라도 해당 구간에 대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천시·여주시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13일에는 이천상담소에서 이천터미널 상인회와 대화모임을 갖고 터미널 상가 운영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상인회 관계자는 전철 개통에 따른 버스 이용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버스 감차, 일부 노선 운행 중단으로 터미널 상가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재난기본소득, 재난지원금 등 지원으로 시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 기미가 있지만 터미널은 대부분 이용객 매출 의존도가 높아 버스 이용객 증가없이 상권 회복은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이용객 편의와 이천터미널 상권 회복을 위해 서울행 광역버스를 이천터미널로 노선을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천터미널 상인회원들의 운영 어려움에 공감한다. 광역버스 노선 변경은 고려사항이 많아 관계부서와 논의해 보겠다”며 “코로나19로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각계각층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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