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의장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 6월말까지 운영"
송한준 의장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 6월말까지 운영"
  • 김정수
  • 승인 2020.05.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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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송한준(안산1) 의원이 21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장 선거 도전을 선언했다. 2018.06.21./
경기도의회 송한준(안산1) 의장./뉴스10DB

 

경기도의회 송한준(민·안산1) 의장은 12일 '경기도의회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다음달 말까지 운영하고 '경제재난대책회의'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 의장은 이날 브리핑룸에서 그동안의 코로나19 비대위 운영상황을 설명하면서 "코로나19 이후의 경제재난을 고민하려 했는데, 이태원클럽발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시 원점을 돌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비상대책회의는 그동안 61회에 걸쳐 경기도에 315건을 제안했다"며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만큼 이달 말이나 6월초 상황을 보고 비대위 운영 방향을 '방역'에서 '경제'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 의장은 "그동안 전체 회의를 6차례 이끌어오면서 도의회 코로나19비대위가 집행부와 도민 사이에서 교량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의원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다는 부분도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는 논란이 불거졌던 상임위원회별 의원 연찬회는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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