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만·박태희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 내실운영 논의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 내실운영 논의
  • 김정수
  • 승인 2020.05.0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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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재만(민·양주2) 도시환경위원장과 박태희(민·양주1)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박재만(민·양주2) 도시환경위원장과 박태희(민·양주1)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 양주지역 도의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개관이 미뤄진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의 운영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재만(민·양주2) 도시환경위원장과 박태희(민·양주1) 의원은 지난 4일 양주지역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박준표 연구관을 비롯해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교육관 건립 상황에 대한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도교육청이 양주시 광적면에 건립한 4D종합영상관, 미래재난VR 설비를 갖춘 종합안전체험시설이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미래안전 사고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야외·응급·교통 등의 재난에 대비한 안전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회의는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안전교육관 건립 추진경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안전체험 세부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박 연구관은 "지난 4월 준공된 안전교육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하반기로 개관이 연기된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꾸미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학교폭력, 성폭력, 사이버중독 등의 신변 안전 교육도 같이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며 "실질적 체험과 훈련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 조감도./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 조감도./사진=경기도의회

 

이에 박 의원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지진, 화재 등의 재난재해가 많아지고 있으며 유사 시 위기 대처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체계적 학생 안전교육 대책이 시급한데 이를 반영한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위원장은 "도의회는 안전교육관이 각종 안전사고에 자신의 생명과 타인의 생명까지 함께 보호하고, 미래사회 환경변화에 실질적인 대응이 가능한 종합안전체험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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