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애형(통·비례) 의원이 감염병 예방물품의 체계적 공급시스템을 도입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21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약국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를 통해 전염병 예방 물품을 공급하자는 것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중복구매와 사회적 혼란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코로나19가 겨울에 다시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가 나오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19 발생을 거울 삼아 대한민국 방역체계를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감염병 예방·관리법 개정안이 20대 국회에서 통과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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