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도 13일부터 온라인 개학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도 13일부터 온라인 개학
  • 김정수
  • 승인 2020.04.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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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온라인 멘토링 지원 체계도./사진=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온라인 멘토링 지원 체계도./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일선 학교의 온라인 개학에 맞춰 13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게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 온라인 개학은 기존에 대면으로 진행했던 멘토링, 자립지원, 정신건강서비스 등의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한다.

코로나 19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장기간 휴관된데 따른 것이다.

멘토링 서비스를 원하는 청소년은 인터넷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과 카카오TV 등을 통해 검정고시, 진로, 성장고민 등에 대한 상담 받을 수 있다.

자립지원 서비스는 기술․소양교육, 자격 취득을 위한 직업훈련과정교육 등으로, 온라인을 통해 교육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서비스는 전화, 문자, SNS로 상담을 먼저 하고 진단 검사가 필요한 청소년에 대은 서면이나 이메일로 진단검사한 뒤, 고위험군으로 나눠지면 즉시 전문 상담 기관으로 연계한다.

도는 보다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온라인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월 3만 원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집합활동인 '문화활동 지원 사업'은 각 시군별 실정에 맞게 'e-영화․공연 관람권 지원', 'e-동아리 클래스 지원', '온라인 체육활동 수강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이 가정에서도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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