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포천선' 밑그림 용역착수…내년 완료
'옥정~포천선' 밑그림 용역착수…내년 완료
  • 김정수
  • 승인 2020.04.09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정~포천선' 노선도./사진=경기도
'옥정~포천선' 노선도./사진=경기도

양주·포천 등 경기 북동부지역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의 밑그림이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도는 옥정~포천선 기본계획을 내년 상반기에 고시하기 위해 9일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은 7호선 연장사업으로, 총 1조1762억 원을 투입해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소흘읍, 대진대, 포천까지 정거장 4곳과 차량기지까지 총 17.45㎞를 신설한다. 

2028년 준공 목표인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고, 11월 한국개발연구원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해 이번 용역을 시행하게 됐다.

도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2021년 상반기 기본계획 확정·고시를 목표로 올 12월 경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